Quis custodiet ipsos custodes?
'누가 감시자를 감시할 것인가'라는 의역으로 널리 알려진 라틴어 경구. 로마의 풍자시인인 유베날리우스의 시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지난 주말 조선일보 기자 칼럼을 보면서 어떻게 저 글이 데스크를 통과했을까 의아해했었는데 칼럼의 작성자 본인이 데스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저 라틴어 경구를 떠올렸다.
누가 데스크를 데스킹할 것인가.
'누가 감시자를 감시할 것인가'라는 의역으로 널리 알려진 라틴어 경구. 로마의 풍자시인인 유베날리우스의 시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지난 주말 조선일보 기자 칼럼을 보면서 어떻게 저 글이 데스크를 통과했을까 의아해했었는데 칼럼의 작성자 본인이 데스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저 라틴어 경구를 떠올렸다.
누가 데스크를 데스킹할 것인가.
NYT 뉴스레터가 이번에는 ‘미국 없는 유럽 국방’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관련된 대부분의 논의가 방산 인프라에 집중되어 있는 편인데 여기서는 전략 전술에 대해 다루고 있어 짧은 분량에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조만간 필자가 해당 내용으로 롱리드급 기사를 내줬으면 좋겠다. (뉴...
NYT가 몇 달 전부터 아침 뉴스레터 ‘The World’ 포맷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는데 전면에 버티컬 숏폼 스타일의 비디오 익스플레이너와 근래 주요 이슈에 대한 기자와의 Q&A를 배치했다.
포퓰리즘이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지 10년이 지난 지금, 포퓰리즘에 대한 나의 변함없는 인상은 평론가들이 정작 포퓰리스트들 자신보다 이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들을 “파시스트”라고 부르는 것은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일어났던 일들의 의미를 퇴색시킬 뿐만 ...
미국은 이란이 직면한 끔찍한 상황, 즉 극심한 경제적 압박과 끊임없는 전쟁 위협을 제거하지 않은 채 이란의 완전한 무장 해제를 추구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1차 걸프전 이후 사담 치하 이라크의 운명처럼, 빠르고 갑작스러운 붕괴나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 중 하나에 직면할 것을 두...
I'm a journalist editing PADO, a Korean web-based magazine specializing in longform coverage of international affairs. I also moonlight as a Korea correspondent for Reporters sans frontières (RSF), the international press freedom watchdog. Check out my newsletter Korea Kon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