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s custodiet ipsos custodes?
'누가 감시자를 감시할 것인가'라는 의역으로 널리 알려진 라틴어 경구. 로마의 풍자시인인 유베날리우스의 시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지난 주말 조선일보 기자 칼럼을 보면서 어떻게 저 글이 데스크를 통과했을까 의아해했었는데 칼럼의 작성자 본인이 데스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저 라틴어 경구를 떠올렸다.
누가 데스크를 데스킹할 것인가.
'누가 감시자를 감시할 것인가'라는 의역으로 널리 알려진 라틴어 경구. 로마의 풍자시인인 유베날리우스의 시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지난 주말 조선일보 기자 칼럼을 보면서 어떻게 저 글이 데스크를 통과했을까 의아해했었는데 칼럼의 작성자 본인이 데스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저 라틴어 경구를 떠올렸다.
누가 데스크를 데스킹할 것인가.
극단주의를 맥락과 역사, 혹은 사회적 동의를 벗어난 과도한 행동으로 정의한다면,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재임 기간은 전후 유럽 극단주의의 정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 메르켈 전 총리는 2015년 신원 검증도 거치지 않은 약 100만 명에 달하는 대다수 남성 망명 신청자에...
최근 몇 년간 '다양성'이 과학 연구의 독창성과 파급력을 높인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른바 '다양성 가설The Diversity Hypothesis'을 과학 분야에 적용한 형태다. 그러나 다양성이 과학적 성과나 영향력을 실제로 향상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무엇일...
AI판 '드라기 리포트'라 이를 수 있을 Europe 2031이 한국어로도 번역되었습니다. 여기 집필진과 연결이 되어 한국어 번역 감수를 제가 맡았습니다.
데릭 톰슨: 제가 주목한 점 중 하나는 인공지능(AI)이 쓴 긴 글이 요약과 재요약을 거듭 시도한다는 점이에요. 그 특징은 문단 단위에서 확연히 드러나죠. 글은 "이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요점은 바로…"라는 식의 문장을 내놓아요. 모든 문장이 앞선...
I'm a journalist editing PADO, a Korean web-based magazine specializing in longform coverage of international affairs. I also moonlight as a Korea correspondent for Reporters sans frontières (RSF), the international press freedom watchdog. Check out my newsletter Korea K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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